경향신문 기사

경기 용인시는 진정한 가정의 의미가 상실되어가는 위기의 시대에 올바른 가족관을 세우고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'좋은 부모되기' 강좌들을 개최한다.

■용인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'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'을 실시한다.

1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~12시에 용인시청 3층 철쭉실에서 열린다.

부모의 자기 성장 및 자질 향상을 통해 부모 자녀 간 관계의 발전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. 자녀를 상담자의 시각으로 보고 상담자의 마음으로 대하는 '상담자'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다.

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장현덕 교수와 안희정 교수 (안희정심리상담연구소)가 11일에는 '다시 보는 나와 우리가족', 18일 '자녀 이해하기', 25일 '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', 7월 2일 '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', 7월 9일 '자녀의 힘 북돋우기', 7월 16일 '새로운 시작을 위해' 등을 강의한다.


<용인/경태영기자 kyeong@kyunghyang.com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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